[캐나다] 오로라 헌팅/뷰잉 후기

헌팅 2일 + 뷰잉 2일

초반 이틀동안 오로라헌팅을 했는데, 첫날 바로 엄청 강한 오로라와 오로라댄싱을 봤다.
그 다음날은 아주 옅은 오로라만 잠깐 간신히 봤는데, 그러고 나니까 첫날이 엄청 운이 좋은거였구나 싶었다.
후반 이틀은 오로라빌리지에 가서 뷰잉을 했는데 첫날은 오로라는 커녕 별도 안보여서 티피 안에서 계속 불멍만 했고,

두번째날은 그래도 12시쯤에 오로라가 좀 보여서 괜찮았다.

오로라 헌팅 업체

업체 선택은 이전 글에서 간단하게 언급했었다.
중국업체 였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10명 미만의 인원이었어서 계속 소규모로 이동해서 좋았다.

https://www.yellowknifevacations.com/

Yellowknife Vacations | Aurora Tours Northern Lights Packages & Activities

에밋이랑 크리스가 엄청 친절하게 잘 챙겨주고 사진도 원하는만큼 계속 찍어주고 투어 끝나면 몇시간내에 사진 다운 받을 수 있는 링크도 전달해준다.
첫째날은 오로라가 kp4 정도로 엄청 잘 보여서, 신나서 이것저것 설명도 많이 해주고 총 세군데 장소에서 오래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은 오로라가 약해서 거의 안보였지만, 그래도 사람들한테 뭐라도 보여주려고 총 네군데 장소(전날 안가봤던 장소 두군데 포함)로 여기저기 이동하는 노력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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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헌팅 사진

오로라 뷰잉 사진

전체적인 후기

투어의 만족도는 오로라의 세기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지만 가이드에 의해서도 많이 달라지는 것 같다.

오로라빌리지의 첫날은 굉장히 실망이었고, 가이드가 바뀐 둘째날은 괜찮았다.

(오로라가 보이지 않는 날이더라도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는 가이드를 만나면 덜 지루하게 느껴지는...)

결론적으로 또 간다면 오로라빌리지는 안가고 오로라 헌팅만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