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내용은 2022년 9월 기준이고, 옐로나이프의 정보는 자주 바뀌어서 직접 전화해보거나 가서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우선 옐로나이프의 식당, 카페들의 영업시간 정보는 구글을 믿으면 안 된다. 여러 번 허탕 친 듯…
옐로나이프 방문 인증서
검색해보면 시청의 방문자 센터에서 준다고 많이 나오는데, 지금은 방문자센터가 Center square mall로 이전해서 여기로 가야 한다.
가면 인증서와 옐로나이프 배지를 준다.
카페
- Barren Ground Coffee
토요일에 갔었는데 오픈했었고, 바 테이블만 있는 작은 카페인데 커피 맛이 괜찮았다.
- Tim Hortons
체인점이라 여기저기 있는 카페.
일요일이라 문 연 곳이 거의 없어서 뉴타운에 있는 팀 홀튼으로 와봤다.
- iceblink
Birchwood Coffee Kǫ̀ 갔다가 문 닫혀있어서 급하게 찾아서 갔던 카페.
옷가게 안에 있는 작은 카페인데 분위기가 아기자기하고 괜찮았다.
인스타에서 유명하다는 잭슨(?)도 있는 곳.(직원분이 잭슨 인스타 계정 알려줬는데 못 찾음…)
- Javaroma
이 날도 Birchwood 갔다가 문 앞에 당분간 휴무 붙어있는거 보고 다른 카페 찾다가 들어간 곳인데 사람이 많았다.
샌드위치랑 파니니도 사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식당
- Fishy People Inc
근처에 다른 유명한 식당 왔다가 배고픈데 대기하기 싫어서 들어온 곳.
시간대가 애매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브런치 메뉴밖에 없어서 의도치 않게 야채를 많이 먹었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다 깔끔하게 맛있었다.
- Chateau Nova 호텔 식당
다른 데 가기 귀찮아서 그냥 호텔 1층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괜찮았다.
- Cai's Kitchen In Nova Inn
Bullock’s bistro 갔다가 문 닫아서 허탕 치고 겨우 찾아서 들어간 곳.(분명히 구글에는 일요일에 문연다고 되어있었는데 문 앞에 도착해보니 일요일은 휴점이라고 붙어있었다)
구글에서 검색해서 일요일에 영업하는 곳들을 찾아서 갔었는데 호텔에 있는 식당들 말고는 실제로는 거의 다 문을 닫았었다.
문 연 곳 중에 겨우겨우 찾아서 온 곳이 여긴데 음식은 나쁘지 않았다.
- Bullock’s bistro
그렇게 유명하다는 이 레스토랑을 세 번째 왔던 날 대기 끝에 드디어 들어갈 수 있었다.
deep fried whitefish랑 buffalo ribeye steak를 주문했는데 생선 튀김은 정말 거대했다.
음식은 역시나 맛있었고 로컬 맥주 주문했더니 가보고 싶었던 NWT Brewing 맥주가 나왔다.
세 번째 만에 겨우 들어온 게 아까워서 생선이랑 스테이크는 배부른데도 끝까지 다 먹고 나왔다.
대기하는 게 너무 귀찮지만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니 한 번쯤 와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일요일에는 문 안 여니 절대 오지 말 것! 구글 지도에 수정 요청 넣어놨는데 언제쯤 반영될지… 반영됬다고 알림왔다)
- The Hungry Wolf Restaurant
Zehabesha 가려다가 문 닫아서 실패하고 급하게 찾아서 들어간 곳.
메뉴가 다양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좀 느끼한 스타일이었는데 먹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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